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경기도 시흥(始興) 사람이다.
상해(上海)에 망명 중인 독립운동가 이용환(李容煥)의 장남으로 태어나서 일찍이 상해에 있는 동명학교(東明學校)를 졸업하였다.
부친의 뜻을 계승할 것을 결심하고 1929년 2월에 화랑제도를 본따 민족의식의 고취와 교양을 목적으로 화랑사(花郞社)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의 연락업무, 임시정부 요인 등의 송영(送迎), 접대 등의 활동을 하였다.
그후 다시 상해의 한국소년동맹(韓國少年同盟)을 조직하고 그 집행 위원장에 취임하여 무력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한국소년동맹은 남·여 단원이 약 2백여 명으로 독립사상이 투철한 애국애족의 청년들로서 주로 김 구(金九)의 지시를 받았다.
1935년에는 남경(南京)에 있는 중국중앙군관학교에 입학하여 독립운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군사훈련을 받았다.
중앙군관학교를 졸업한 후 임시정부의 밀명을 받고 인천(仁川)으로 입국하던 중 동년 10월 하순 일본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1936년 2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통치사료(한국사료연구소) 476·485·486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 225·233·265·390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34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557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4권 772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613면
- 사진:국사편찬위원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