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황해도 평산(平山) 출신이다.
1907년 황해도를 중심으로 활약한 이진용(李鎭龍) 의진에 소속되어 부장(部將)으로 활약하였다.
이진용 의진은 대규모의 접전보다는 소규모의 게릴라전을 전개하여 평산·해주일대에서 적과 30여차에 걸쳐 접전, 많은 전과를 올렸다.
1909년 1월 중순 온정원(溫井院) 일대에서 활약하다가 수비대의 압력에 의해 연안(延安)·청단(靑丹) 역의 중간지구를 거쳐 남방 연안 도서로 진출하였다. 이들의 행적을 따라 해주 수비대는 상등병 이하 헌병·순사·통역 등 18명으로 된 토벌대를 연평도(延坪島)로 파견하였다.
이 토벌대는 1월 17일 연평도에 상륙하여 연안 선박을 한 곳으로 집결시키고 전망초(展望哨)를 배치하여 해상교통을 경계하였다.
이때 이근수가 60여명을 거느리고 2척의 배로 나누어 증산도(甑山島) 방면에서 연평도 북부로 상륙하여 이곳에서 과세(過歲)하고자 하였으나 기다리고 있던 적과 접전이 벌어져 동지 46명과 함께 전사하였고, 나머지 의병은 배 1척을 타고 증산도 방면으로 퇴각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매천야록 485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1권 218·219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5권 150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3권 625·794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권 749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0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