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전남 장성(長城) 출신으로서 김용구(金容球)의 아들이다.
정미7조약 체결 후 군대해산이 단행되자 김기봉은 부친과 함께 기삼연(奇參衍)의 호남창의회맹소(湖南倡義會盟所)의 회합에 참여하였다.
그의 부친은 일찍이 을미의병 때에 기우만(奇宇萬)의 광산회맹소(光山會盟所)의 의병운동에 기삼연과 함께 장성의진을 거느리고 참여한 바 있었다.
이때에 이르러 부친은 기삼연 의진의 통령(統領)이 되어 무장(茂長) 법성포(法聖浦) 고창(高敞) 장성(長城) 등지에서 위세를 떨쳤다.
김기봉은 그의 부친을 따라 작전을 수행해 오다가 1907년 12월 10일 흥덕 안치(興德鞍峙) 전투에서 부친을 도와 적을 대파하다가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항일순국의열사전 268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85 91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31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권 597 537 6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