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제주(濟州) 사람이다.
1930년 야학을 개설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일찍부터 사회운동가로 각 방면에서 활동하던 그는 1928년경 김순탁(金淳鐸) 등과 함께 제주도 신좌면 조천리(朝天里)에서 조선청년총동맹(朝鮮靑年總同盟) 제주청년동맹 조천지부를 조직하여 청년운동의 재결속을 추진하였다. 그는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1929년 8월 동 지부의 정기총회에서 부녀자 노동야학을 조직하고 김유환(金流煥)·김서호(金瑞鎬)·김중원(金重遠) 등과 함께 소녀들을 대상으로 문맹퇴치와 민족의식 고취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 일로 인하여 일경에 체포되어 1930년 4월 24일 제주지청에서 소위 치안유지법으로 징역 8월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0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犯罪人名簿
- 受刑人名簿
- 朝鮮日報(193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