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본적은 평안남도(平安南道) 강동군(江東郡) 정호면(晶湖面) 봉오리(鳳梧里)이다. 한문기는 1920년경부터 평남 강동(江東)·평양(平壤)·대동(大同)·평원(平原)·순천군(順天郡) 일대에서 광복군총영(光復軍總營)의 외교부(外務部) 기밀과원(機密科員)으로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였다. 광복군총영은 1920년 7월경 관전현(寬甸縣)에 본부를 둔 독립군단체로 효율적인 전투 활동을 위해 조직된 정예 전투군단이었으며, 총영장은 광복군사령부 제2영장인 오동진(吳東振)이 맡고, 경리부장은 광복군 참리부장인 조병준(趙秉準)이 맡았다. 총영은 국내 각 도·군에 도영과 군영을 설치하고 요새지에 별영(別營)을 두는 등 국내조직을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한문기는 1920년 9월 14일에는 동지들을 규합 성천군(成川郡) 대곡면(大谷面) 주재소(駐在所)를 습격하였으며, 1922년 1월 체포되어 평양복심법원(平壤覆審法院)에서 소위 제령(制令) 제7호 위반 등으로 징역(懲役) 10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平壤覆審法院:1922. 8. 10)
- 假出獄執行濟之件報告(新義州刑務所, 1931. 6. 17)
- 東亞日報(1922. 2. 21, 3. 25, 4. 8·21)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14집 542면
- 新韓民報(1922. 3. 23)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7권 382~38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