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5권(2003년 발간)
평북 운산(雲山) 사람이다.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 운산지단(雲山支團)에 가입하여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였다.
1919년 국내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자 박장호(朴長浩)·조맹선(趙孟善)·백삼규(白三圭)·조병준(趙秉準)·전덕원(全德元)·박양섭(朴陽燮) 등 각 단체대표와 의병계열의 인사 560여 명이 1919년 4월 15일 분립된 단체를 해체하고 단일기관으로 대한독립단을 조직하였다. 이 조직은 유하현(柳河縣)에 위치하면서 국내에서 군자금 모금과 단원 모집 및 일제 앞잡이 처단 등의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이원명은 독립을 달성하고자 1921년 8월 16일 대한독립단 운산지단에 가입하였다. 이는 1920년 대한독립단 단원 박호섭(朴虎涉)이 운산군(雲山郡)으로 들어와 김왕성(金王性)에게 지단(支團) 설치와 군자금을 모금하라는 권유에 의해 조직되었다. 그리하여 이원명은 입단금으로 현금 1백 50원과 이후 1천 원을 내겠다는 증서를 박호섭에게 주고 단원들을 자신의 집에 숙박하게 하였다. 또 이원명은 이두진(李斗進) 외 몇 사람을 권유하여 운산지단에 가입하게 하였다.
그는 이 일로 붙잡혀 1921년 11월 평양지방법원 신의주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3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每日申報(1922. 2. 18)
- 東亞日報(1921. 11. 28)
- 朝鮮獨立運動(金正明) 第1卷 分冊 664∼666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4輯 946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