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대한독립군비단장 이희삼(李熙三)은 국내 상황을 조사하고, 군자금 모집 활동 등을 전개하기 위하여 함남통신사무국장(咸南通信事務局長) 이동백(李東白)으로 하여금 함경남도(咸鏡南道) 내 교통지국(交通支局)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함경남도 풍산군(豐山君) 내에 풍산통신지국(豊山通信支局)을 설치한 주병록은 함경남도 이원군(利原郡) 내에도 통신지국을 설치하기 위해 강면하(姜冕夏)에게 대한독립군비단 가입을 권유하였다. 이에 동참한 강면하가 대한독립군비단 가입과 이원지국 설치 계획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여 김병기(金秉琦)·이승열(李承烈)·이이준(李利濬)·조시균(趙是均)·조명균(趙命均)·강석춘(姜錫春) 등과 함께 참여하였다.
1920년 8월 중순 무렵 이원군 남면(南面) 염분리(塩分里)에서 모여 지국 설치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고, 연락통신원에 임명되어 군자금 모집 활동에 힘썼다. 대한독립군비단 이원지국은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교통부와 연락을 취하면서 일제 경찰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표면으로는 공익청년단(公益靑年團)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1921년 1월 강면하·강석춘 등과 함께 체포되어, 같은 해 3월 함흥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을 이유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이에 불복하여 공소하였지만, 같은 해 4월 2일 소를 취하하면서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판결문(判決文)(경성복심법원:1921. 6. 6)
- 매일신보(每日申報)(1921. 2. 1, 4. 7)
- 조선일보(朝鮮日報)(1921. 4. 12)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불령단관계잡건(不逞團關係雜件)-조선인(朝鮮人)의 부(部)-재만주(在滿洲)의 부(部)(26)(불령단원(不逞團員) 검거(檢擧), 1921. 2. 19)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2) 제14집 96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