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안태순은 황해도(黃海道) 신천군(信川郡) 두나면(斗羅面) 청계동(淸溪洞) 출신으로 중국 길림성(吉林省) 액목현(穆稜縣) 일대에서 거주했다. 1919년 음력 3월 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일제로부터 조선독립을 실현하고 청년 운동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국민노인동맹단(大韓國民老人同盟團)을 조직하였다.
동단(同團)은 주로 독립운동자금의 모집과 일본 정부와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 제출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사이토(齋藤實) 총독 처단을 기도했던 강우규(姜宇奎)도 노인동맹단의 단원이었다.
안태순은 동년(同年) 5월 동단(同團) 대표 이발(李發), 윤여옥(尹余玉), 정치윤(鄭致允), 차대륜(車大輪) 등과 함께 서울에 들어와 종로(鍾路) 보신각(普信閣)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高唱)하며 시위를 전개하다 체포되어 소위 정치범처벌령(政治犯罪處罰令) 위반으로 징역(懲役) 1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新韓民報(1919. 9. 6)
- 東亞日報(1920. 5. 4)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4권 194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252면, 253면, 제6권 184면, 제9권 348면, 제11권 83면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19. 7. 18)
- 鮮人老人團 代表者의 京城行에 關한 件(1919. 5. 13)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8)
- 獨立運動에 關한 件(1919. 6. 12)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西比利亞(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