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한윤석은 중국 북간도 화룡현(和龍縣) 사문사(四文社) 승지동(承知洞)에서 태어나 삼개사(三開社) 대인동(大仁洞)으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했다. 1920년 음력 5월에 북간도의 무장투쟁 단체인 군정서(軍政署)에 가입하였다. 군정서 단원인 김군명(金君明)‧석기운(石基雲) 등과 함께 군정서 군자금 모집을 계획했다.
1920년 8월 27일 밤에 동료들과 함께 권총으로 무장하여 함경북도 회령군 팔을면(八乙面) 금생동(金生洞) 백천사(白泉寺)에 잠입하였다. 이들은 백천사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9월 5일에는 회령면 사동(寺洞) 어구의 도선장(渡船場)에서 김기수(金璣洙)에계 군자금 500원 제공 계약서를 받았다.
이처럼 군자금 모집에 매진하다가 1921년 2월 15일 일제에 체포되었다. 1921년 4월 14일 함흥지방법원 청진지청에서 ‘강도‧가택침입‧제령 제7호 위반’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경성복심법원에 항소하였으나 기각되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악성 말라리아로 1922년 9월 2일 형 집행 정지를 받고 석방되었으나 9월 12일에 순국하였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경성복심법원 : 1921. 6. 1)
- 매일신보(每日申報)(1921. 5. 8)
- 동아일보(東亞日報)(1921. 5. 7)
- 형사공소사건부(刑事控訴事件簿)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2) 제10집 1151~115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