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만주에서 대한독립단에 가입하여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희생되었다.
최창한은 1918년 황해도(黃海道) 장연(長淵)에서 사립학교 교사로 근무하였으며, 만주로 망명하여 1920년 6월 조맹선(趙孟善)을 총단장(總團長)으로 하는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대한독립단은 중국 길림성 유하현(柳河縣) 삼원포(三源浦)에서 조직된 항일독립운동단체로 3.1운동을 계기로 보다 효과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기 위해 보약사(保約社), 향약계(鄕約契), 농무계(農務契), 포수단(砲手團) 등 주로 의병운동계열에 의해 조직된 독립운동단체였다.
대한독립단에서 최창한은 1921년 10월까지 황해도 장연을 중심으로 수차례에 걸쳐 이기춘(李起春)·김경선(金敬善)·이화익(李化翼) 등의 동지들과 함께 친일파 숙청 및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였으며, 이후 상해(上海)로 이동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후 최창한의 행적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으나 1943년 10월 북경(北京)에서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1945년 6월 28일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7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45. 7. 23)
- 동아일보(1922. 1. 13)
- 1934年 6月 國外ニ於ケル容疑朝鮮人名簿(朝鮮總督府警務局:1936) 152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11집 804~805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14집 540면
- 韓國獨立史(金承學, 1972) 하권 287면
- 上海在留 朝鮮人 現在人名簿 調製에 관한 件(機密 第110號, 1921. 9. 28)不逞團關係雜件-鮮人의 部-在上海地方(3)
- 韓國獨立運動史(文一民, 1965) 484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339면, 제5권 256~25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