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최병기는 황해도 봉상군(鳳山郡) 사리원(沙里院) 출신이며, 독립운동 당시의 주소는 간도(間島) 화룡현(和龍縣) 화대사(四對社) 서래동(西來洞)이었다. 1920년 3월경 화룡현에서 광복단(光復團)에 가입(加入)하여 활동하였다.
광복단은 1920년 4월 중국 만주 안도현(安圖縣)에서 조직된 무장 독립운동 단체로 초기 단장은 이범윤(李範允)이 추대되었고 대한제국의 복벽(復辟)을 주장하였다. 주요 인사는 김성윤(金聖倫),김성극(金聖極) 등이었고 약 300명의 단원으로 편성되었으며 무기는 장총 150정과 권총 200정을 보유하였다. 군사 활동으로는 일제 기관의 파괴와 일본경찰 사살 등의 전과를 올렸으며, 청산리전투에도 참가하였다.
광복단 소속으로 활동하였던 최병기는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 중에 일경(日警)에 체포되었으며, 함흥지방법원 청진지청(淸津支廳)에서 소위 제령(制令) 제7호 위반 등으로 징역 5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10집 1137~1139면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21.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