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함경남도(咸鏡南道) 갑산군(甲山郡) 사람으로 1932년 2월 중국 길림성 퉁화현에서 조선혁명군(朝鮮革命軍) 제3중대원으로 활동했다. 1920년대 만주에서는 정의부‧신민부‧참의부가 통합하여 1929년 4월 국민부(國民府)가 설립되었다. 12월 20일 민족유일당조직동맹이 국민부의 정당인 조선혁명당으로 개편되었다. 조선혁명군은 국민부와 조선혁명당에 소속된 독립군단이었다.
조경삼은 조선혁명군 제3중대원으로 활동하다가 1932년 2월 6일 통화현 고려무자에서 김동익(金東翼)‧안용관(安龍寬)‧서백제(徐百濟)‧강연백(姜淵碧)‧이창빈(李昌彬) 등과 봉천(奉天) 일본총영사관 경찰에 체포되었다.
1930년대에는 중요 독립운동을 포함한 ‘사상사건’은 경찰을 거치지 않고 사상 검사가 곧바로 취조했다. 조경삼 역시 일제 검찰의 취조를 받고 1932년 5월 27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김천소년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고 1933년 6월 4일 출옥하였다.
정부는 202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매일신보(每日申報)(1932. 4. 11, 4. 12, 5. 22, 5. 29)
- 동아일보(東亞日報)(1932. 5. 22, 5. 31)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제10집 6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