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15년부터 1924년까지 중국 길림성(吉林省)에서 훈춘의용대(琿春義勇隊), 철혈단(鐵血團), 한국혁명위원회(韓國革命委員會) 등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15년 12월 대한광복군임시군정부정도령(大韓光復軍臨時軍政府正都領) 이광(李光)은 훈춘의용군사령관 육군 참독(參督) 황병길(黃柄吉), 연길(延吉)ㆍ화룡(和龍)ㆍ왕청현(汪淸縣) 일대 사령관 육군 참독 장천영(張千英) 등을 임명했다. 이때 이경호는 훈춘의용대 참총(參總)으로 임명되었다.
1923년 음력 6월 중순경 김중언(金重彦)ㆍ김광연(金光淵) 등과 함께 연길현 상의향(尙義鄕) 동불사(銅佛寺) 선방자(船房子)에서 철혈단을 조직하였다. 철혈단은 국내에서 무장투쟁을 전개할 목적으로 무기 구입을 위한 군자금 모집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 화룡현 덕신사(德信社)에서 군자금 모집을 시작하였다. 1923년 음력 11월 18일 철혈단원으로 가입한 안세진(安世鎭)ㆍ허용권(許庸權) 등과 함께 권총으로 무장하고 군자금을 모집했다.
안세진ㆍ허용권이 일제 경찰에 체포되자, 김중언과 함께 중국 진참록(陳參祿) 삼계리(三溪里) 청하동(淸河洞)으로 가서 염칠학(廉七學)ㆍ김호석(金浩錫) 등을 만나 한국혁명위원회에 함께 가입하였다. 1924년 음력 4월 8일 청하동에서 김세록으로부터 장총 3정과 탄약 30정, 폭탄 3개를 수령하고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4년 10월 3일 청진지방법원에서 이른바 1919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 및 강도죄로 징역 10년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14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가 기각되어 함흥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30년 4월 26일 가출옥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 假出獄關係書類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刑事控訴事件簿
- 時代日報(1924. 10. 17, 11. 8)
- 東亞日報(1924. 11. 8, 11. 15, 11. 16, 1925. 1. 1)
- 每日申報(1924. 11. 15)
- 朝鮮日報(1924. 11. 15)
- 琿春 義勇隊 組織에 關한 件(1915. 12. 7) 不逞團關係雜件-朝鮮人의 部-在滿洲의 部(5)
- 開闢(1924. 12. 1)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제14집 93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