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1924년 참의부에 가입했다. 음력 9월경에는 중국 랴오닝성 지안현(輯安縣) 구마링(古馬嶺)에서 참의부 제2중대 병사로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참의부는 1923년 만주에서 성립되었으며 항일 무장투쟁을 방략으로 국내진공작전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군자금 모집, 일본 관공서 공격, 밀정 처단 등을 주요 활동 내용으로 했으며, 20~30명 단위의 게릴라 전투에 능숙했다.
윤중성은 1928년 음력 7월 참의부 제2중대 부사(副士)로 중앙부의 명령에 따라 랴오닝성 환런현에 사는 일본 관헌의 밀정(密偵)을 처단하였다. 즉 환런현 대간곡(大干谷)에 거주하는 김대흥(金大興)과 그의 동생을 참의부에 대한 밀정 혐의로 총살했는데 이 과정에서 움직임이 일본 관헌에 노출되고 말았다.
결국 윤중성은 참의부의 조직원으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다 1928년 12월 15일 일본영사관원에 체포되었다. 이후 신의주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1930년 3월 5일 신의주지방법원(新義州市地方法院)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 및 살인’으로 징역 7년을 받아 1934년 12월 28일 출옥할 때까지 6여년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8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14집 922면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가출옥관계서류(假出獄關係書類)
- 국외용의조선인명부(國外容疑朝鮮人名簿)(조선총독부 경무국)
- 소화사상통제사자료(昭和思想統制史資料)(고려서림, 1991) 제24권 176, 205면
- 한국독립운동사자료(국사편찬위원회, 1988) 제41권 15~345면
- 매일신보(每日申報)(1928. 12. 20, 1930. 3. 8)
- 동아일보(東亞日報)(1928. 12. 21, 1930. 3. 7)
- 중외일보(中外日報)(1930.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