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평북 철산(鐵山) 사람이다. 1920년 9월 이광세(李光世)·김영률(金永律)·김도원(金道源)·김내범(金迺範)·이규화(李圭華)·이윤성(李允成)·김병규(金炳奎)·심창업(沈昌業) 등과 같이 보합단(普合團)에 가입 재무로서 활약하였다. 1920년에는 평안북도 의주군 비현면 정산동(枇峴面亭山洞)에서 밀정을 살해하였고, 철산군 참면(站面)의 친일파 오기원(吳基元)의 집을 습격하였다. 또한 동년 11월에는 서울 운니동 변석연(邊錫淵)의 집에 동지 김도원·이광세 등을 파견하여 군자금을 모금하려고 하였으나 이러한 사실이 일경에 탐지되어 총격전 끝에 김도원(金道源)이 체포되니 이것이 속칭 관철동사건(貫鐵洞事件)이다. 이에 따라 그도 이광세·이종영(李鍾榮)·이성규(李成珪)·장석두(張錫斗)·조상백(曺相伯) 등 22명의 동지와 함께 체포되었다. 그는 결국 1922년 2월 25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에 벌금 50원의 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동아일보(1921. 11. 25, 1922. 2. 5, 2. 26)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17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1권 분책 482면
- 무장독립운동비사 67·68·69면
- 기려수필 30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