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23~1924년 중국에서 한국혁명위원회(韓國革命委員會) 회원, 철혈단(鐵血團) 단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23년경 중국 진참록(陳參祿) 삼계리(三溪里) 청하동(淸河洞)에서 김호석(金浩錫)의 권유를 받고 한국혁명위원회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한국혁명위원회는 독립운동 반대자 및 밀정 처단을 목적으로 한 단체였다.
철혈단은 1923년 음력 6월 중순경 이경호(李景浩)ㆍ김중언(金重彦)ㆍ김광연(金光淵) 등이 연길현(延吉縣) 상의향(尙義鄕) 동불사(銅佛寺) 선방자(船房子)에서 국내 침공을 목적으로 조직한 뒤 무장투쟁을 수행하기 위한 무기 구입에 필요한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일제의 추적을 피해 청하동으로 온 철혈단원 이경호ㆍ김중언과 한국혁명위원회 회원 염칠학 등은 철혈단에서 활동하기로 합의하였다.
염칠학은 이경호와 함께 1924년 음력 4월 8일경 김세록(金洗錄)이 제공한 장총 3정과 탄약 30정, 폭탄 3개로 무장하고 군자금을 모집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4년 10월 3일 청진지방법원에서 이른바 폭발물취체벌칙(爆發物取締罰則), 1919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 및 강도죄로 징역 5년을 받았다. 1924년 11월 14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가 기각되어 원산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假出獄關係書類
- 刑事控訴事件簿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時代日報(1924. 10. 17)
- 東亞日報(1924. 10. 17, 11. 8, 11. 15, 1925. 1. 1)
- 每日申報(1924. 11. 8, 11. 15)
- 朝鮮日報(1924. 11. 15)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제14집 93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