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1권(2014년 발간)
1933년 3월 평북 창성군에서 국민부 산하 조선혁명군 변낙규 등의 명령으로
금광을 공격하여 군자금을 마련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33년 2월 초순, 국민부(國民府) 산하 조선혁명군(朝鮮革命軍) 제1방면군 소
대장 변낙규(邊洛奎)·박봉수(朴鳳洙)·김윤근(金允根) 등이 평북 지방으로 밀파되었다. 변낙규 등은 모젤식 권총·조선혁명군사령부 군자금모집권·군자금 영
수증·사령부 지령·격문 등을 휴대하고 20여 명의 무장대원들과 비밀리 평북
벽동(碧潼)·덕천(德川) 등지에서 부호들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려 하였으나 성
과가 없었다. 이에 변낙규 등은 대유동(大楡洞) 금광을 공격하여 군자금을 마련
할 계획을 세우고, 3월 창성(昌城)으로 잠입하여 김찬성을 금광으로 파견하여
정찰케 하였다. 이에 김찬성은 금광 상황을 정찰하는 한편, 군자금 모집 활동을
벌였다. 한편 3월 29일 변낙규·박봉수 등은 평북 삭주군(朔州郡) 거주 이봉주
(李鳳柱)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고 위조지폐(僞造紙幣)의 발행을 계획하던 중
일경에게 체포되어 신의주 평북경찰부로 압송되었다.
1933년 8월 2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살인미수·강도미수·치안법 위반·
대정(大正)8년제령(制令)제7호 위반·폭발물취체규칙 위반·통화모조취체규칙
위반으로 징역 5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3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朝鮮中央日報(1933. 4. 15, 7. 20)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제14집 912~913면·騎驢隨筆(宋相燾, 1955) 427~428면
- 新韓民報(1933. 5. 11)
- 朝鮮日報(1933. 7. 28)
- 東亞日報(1933. 4. 14, 5. 17, 6. 23, 7. 19, 7. 28,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