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2권(1996년 발간)
평북 의주(義州) 사람이다. 김옥명은 대한광복군총영(光復軍總營)의 조병준(趙秉準)과 연락을 맺고 국내에서 모집된 장정을 압록강변에서 배를 태워 만주로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가 활동한 광복군총영은 임시정부와 연계를 맺고 1920년 9월에 조직된 단체로 사령부의 사령장은 조맹선(趙孟善), 참모장은 이 탁(李鐸), 경리부장에 조병준, 제2영장은 오동진(吳東振) 등이 맡고 활발한 대일투쟁을 전개하고 있었다. 이 광복군총영에서 김옥명은 조병준의 지시를 받고 국내로 들어와 단원을 모집하던 안해용(安海容)을 도와 안해용이 1921년 8월경 경북 칠곡군 지천면 예수교 교회당에서 모집한 이덕생(李德生)·이수건(李壽健) 등을 나룻배로 만주의 유하현(柳河縣) 등지에 보내었다. 이처럼 국내에서 모집한 동지들을 만주로 보내던 역할을 하던 김옥명은 1922년 12월 20일 소위 제령 제7호 위반으로 체포되어 1923년 1월 23일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제10집 741·742면
- 고등경찰요사(경북경찰부) 212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178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