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0권(1993년 발간)
평북 정주(定州) 사람이다. 1919년 4월 서울에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국내의 우국지사들이 국민대회(國民大會)를 소집한 다음 한성임시정부(漢城臨時政府)를 수립할 때 13도 간부임원으로 활동하다가 중국(中國)으로 망명하였다. 1919년 9월 15일 중국 동삼성(東三省) 심양(沈陽)의 한 여관에서 전일(田一)·이한산(李韓山) 등과 함께 적의 기관, 일인 고관 등을 살해·파괴하기 위한 폭탄을 제조하다가 전일의 실수로 뜻하지 않게 폭탄이 폭발한 일이 있었으나 계속하여 기술자 양성을 위해 활동하며 구국모험단장(救國冒險團長) 김성근(金聲根)의 권유에 따라 구국모험단에 가입하였다.
1920년 2월 15일 중국 상해(上海)에 온 후 안창호(安昌浩)를 찾아가서 항해술 학습을 희망하여 광주(廣州) 지방의 인사를 소개받고 출발하였다가 동년 4월 29일 상해로 돌아와서 안창호를 모시고 활동하였다. 또한 동년 5월 27일에는 흥사단(興士團) 원동지부(遠東支部)에 서약례(誓約禮)를 행한 후 입단하였다. 중국 사천성(四川省) 한단무관학교(邯鄲武官學校)에서 교관으로 활동하였으며 그 후 28광동군대(廣東軍隊) 단장이 되었다.
1927년 7월 모스크바 항공학교를 졸업한 후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셀프홉프(cepryxob)에서 비행연습 중 동년 8월 31일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고등경찰요사(경북경찰부) 252·253면
- 경주김씨세보(전) (1933. 9. 30. 刊)
- 사진(입관장례행렬 묘소앞 촬영)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제7권 272면
- 크리스찬해럴드(1991. 3. 15, 3. 29)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859·860면
- 안창호전서 하편 651·654·659·663·664·669·671·691·694·700·723·745·747·75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