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전남 광양(光陽) 사람이다.
일본 동경(東京) 소재 일본대학(日本大學) 예술부에 재학중이던 1943년 2월 동지들과 모임을 갖고 태평양 전쟁을 이용하여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들은 항일운동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서울을 근거로 문화운동을 전개하여 민중들을 지도·계몽하는 한편 일제가 소련과 개전(開戰)할 것을 예상하고 이를 호기로 삼아 재미(在美) 독립운동가 및 재일(在日) 한국인 학생들과 연계, 일제히 봉기하여 독립을 쟁취할 것을 계획하였다.
그리하여 이에 필요한 자금모집을 위해 그는 동경 거주 외국인들과 교섭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그는 1944년 8월 1일 대판재판소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在所證明(大阪刑務所 : 1944. 8. 1)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別集 第3輯 223·224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