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경기도 개성(開城) 사람이다.
1930년 상해로 건너갔으며, 1935년 12월에 문일민(文逸民)의 권유를 받고 혁명적인 방법에 의해 조선독립을 쟁취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선민족혁명당(朝鮮民族革命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38년에는 중국 한구(漢口)에서 일본군에 밀려 중경(重慶)으로 후퇴하는 도중, 사천성(四川省)에서 조선민족혁명당원 60여 명과 함께 3·1절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애국가를 부르며 안창호(安昌浩)의 유지를 계승하여 분투를 역설하는 등, 독립정신 계몽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1938년 10월에는 일본군 점령 하에 있는 남경(南京)에 침투하여 공작활동을 전개하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리하여 1939년 12월 19일 경성(京城) 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적을 인정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1939. 12. 19 경성지방법원)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12권 34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