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1929년 6월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고등보통학교(高敞高等普通學校) 2학년생이었다. 교사 이종오(李鍾旿)의 유임을 요청하다 무기정학, 9월 13일에는 ‘모종의 활동’으로 퇴학 처분을 당했다. 10월 윤욱하(尹昱夏) 등과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고 사회과학과 신사상을 연구했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光州學生運動)이 일어나자 이에 호응하여 동조시위를 추진하였다. 고창고등보통학교 4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1930년 1월 22일 고창장날을 기해 거사할 목적으로 시위를 준비했다. 20여 명의 준비위원을 선임하여 적기(赤旗)를 제작하고 ‘격문’을 인쇄할 용지를 구입했다.
시위가 발생하기 전에 발각되었다. 1월 20일부터 관련자들이 검거되기 시작했다. 이교옥도 이일로 체포되었다가 1월 22일 석방되었다. 1929년의 독서회 활동이 발각되어 이른바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으로 다시 체포되었다. 1930년 6월 30일 전주지방법원 예심에서 면소 결정되어 출옥했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동아일보(東亞日報)(1930. 1. 23, 1. 30, 2. 19, 2. 25, 3. 20, 4. 13)
- 광주학생독립운동사(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 1974) 47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