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5권(1988년 발간)
서울 종로(鍾路) 사람이다. 1929년 면학(勉學)을 위하여 상해로 건너갔으며, 1933년 8월 임시정부 요원인 김정식(金正植)의 권유를 받고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낙양(洛陽)분교에 입학하여 교관인 이청천(李靑天) 등으로부터 사상 및 군사교육을 받고 1935년 4월초에 졸업하였다. 졸업 후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신명을 바치겠다는 결의 아래 한국민족혁명당(韓國民族革命黨)에 입당하는 한편 군관학교 졸업생 고운기(高雲起) 등이 이청천의 지시로 조직한 한국군인회(韓國軍人會)에 가입하여 항일전선에 나섰다. 그는 또한 남경(南京)의 중앙정치훈련반에 입소하여 다시 1년간 훈련을 받았으며, 민족혁명당 제1특별구당 회계책임을 맡아 식료품 구입, 현금 출납 등의 업무를 담당하였다. 1936년 2월에는 민족혁명당 본부 군사부원에 임명되어, 군사부장 이청천으로부터 특별훈련반 입소생 모집 및 상해구당부(上海區黨部)를 조직하라는 명령을 받고 상해에 파견되어 김진원(金鎭源) 등을 입당시키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37년 중 일(中日)전쟁이 일어나자 국내정세 조사, 일군의 군대 수송상황 탐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 상해 일본총영사관 경찰에 체포되어 장기(長崎)로 압송되었으며, 갖은 고문을 받은 끝에 1938년 8월 24일 장기지방재판소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의 형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조선통치사료(한국사료연구소) 505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 237면
- 사상정세시찰보고집(기2) 451면
- 명치백년사총서(김정명) 제2권 609·610·630면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 12권 110면
-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871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905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별집 3권 519·536·539·545·555·710·7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