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전라남도 여수공립수산학교의 완도유학생친목회 회장으로 지익표(池益杓) 등 완도 출신 학생들과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고 민족정신을 함양하였다.
당시 여수수산학교의 일본인 교사들은 우리 민족을 모욕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아 학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 5학년으로 졸업반이었던 김민석은 후배 학생들과 함께 교사들을 상대로 “민족차별적 언행을 시정하고 모국어를 쓸 수 있게 할 것”, “민족차별적 발언을 일삼는 일본인 교사를 추방할 것”등을 요구했다. 학교측에서 이를 거부하면 징병거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공언하였다.
학교측의 기만책으로 경찰에 체포되어 이른바 ‘치안유지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1942년 12월 21일 광주검사국에 송치되었다가 1943년 1월 13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학적부(學籍簿)(여수수산대학 교무과장:1989.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