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경북 안동(安東) 사람이다.
1935년 4월 춘천고등보통학교(春川高等普通學校) 3학년에 재학 중 남궁태(南宮珆)·용환각(龍煥珏)·이찬우(李燦雨) 등이 조직한 비밀결사 상록회(常綠會)에 가입활동하였다.
그는 동회의 별동조직인 독서회의 회계를 맡아 《조선의 현재와 장래》, 《상록수》등 민족주의적 서적을 탐독하고 월 1회씩 월례회를 개최하여 독후감을 발표하면서 배일의식과 민족주의 사상을 함양하고 농촌계몽활동을 폈다.
1937년 9월경 동교 재학중인 이연호(李淵湖)·전홍기(全洪基) 등을 동지로 포섭하여 조국독립을 위하여 일신을 희생할 것을 결의하고 활동하다가 일경에게 붙잡혔다.
그는 1939년 12월 2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 (1939. 12. 27 京城地方法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9卷 717·732·733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2輯 1434∼1444面
- 日帝侵略下韓國36年史(國史編纂委員會) 第12卷 370面
- 東亞日報(1939. 12 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