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전북 정읍(井邑) 사람이다.
1919년 당시 정읍 읍내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천도교인 및 기독교인들에 의하여 만세운동계획이 추진되었다.
그는 읍내에 사는 박환규(朴桓奎) 등을 비롯하여 천도교와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1919년 3월 23일 장날을 기하여 독립만세를 부르기로 결정하고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미리 준비하였다. 천도교인들은 각 지구의 교인들에게 내통하고, 기독교인들은 전도형식으로 각처를 순방하면서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만세운동대열에 참가할 것을 권고하였다. 그러나 거사 전날인 3월 22일 이 사실이 일제에 탐지되어 태극기와 선언서가 압수되고 주동자들이 일제헌병에 붙잡혔다.
그리하여 이해 5월 15일 전북지방법원 정읍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을 선고받아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受刑人名簿
- 3·1運動實錄(李龍洛) 589·590面
- 井邑郡誌(1974年) 369·370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3卷 511·512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