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났다. 11월 10일을 전후하여 장석천(張錫天) 등 전남청년연맹(全南靑年聯盟)의 간부들과 광주고등보통학교, 광주농업학교, 전남사범학교의 독서회 회원들이 항일독립운동을 추진했다. 이들은 “학생 대중이여 궐기하라” 등 항일 격문을 만들었다.
김동섭은 광주고등보통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그는 시위 당일인 11월 12일 격문 배포를 의뢰받았다. 시위가 시작되자 교문 밖 등에 격문을 살포하였다. 그는 이로 인해 체포되어 1930년 2월 26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았다. 공소를 제기했지만 1930년 5월 16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6월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9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동아일보(東亞日報)(1930. 2. 4, 2. 20, 2. 21, 2. 22. 3. 1)
- 사상월보(思想月報)(조선총독부 고등법원 검사국, 1931) 제1권 제6호 55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