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9월 일본에 도항하여 1936년 4월 조도전대 (早稻田大) 부속 제일고등학원에 입학한 이래 김삼룡 (金三龍) 등으로부터 사회주의 사상을 교양받고, 1937년 5월 조도전대학 (早稻田大學) 조선인유학생 동창회 (朝鮮人留學生同窓會) 위원으로 독서회 (讀書會) 활동을 하다 1938년 8월 체포되어 1939년 3월 기소유예 (起訴猶豫)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하계 및 동계 휴가 등을 이용 귀국하여 1939년 9월 ‘경성콤그룹’에 가입 일본유학생부를 담당하면서 동지 규합 및 사회주의 사상 전파 등의 활동을 전개한 사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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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합(糾合) : 어떤 일을 꾸미려고 세력이나 사람을 모음.
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1936년 4월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부속 제일고등학원에 입학한 그는 김삼룡(金三龍) 등으로부터 국내외 정세와 사회운동에 대한 지식인의 역할 등을 교양받으며 사회주의 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1937년 5월 와세다대학 조선인유학생동창회(朝鮮人留學生同窓會) 위원으로 선출되었고, 독서회 활동을 통해 조선독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1938년 8월 일경에 체포되어 1939년 3월까지 옥고를 치르고, 방학 때 귀국하여 1939년 9월 사회주의 비밀결사인 ‘경성콤그룹’에 가입하였다. 경성콤그룹에서 그는 일본유학생부를 담당하여 동지를 규합하는 한편 일제 식민지정책을 강렬히 비판하여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항일활동을 전개하였다.
1940년 11월 체포된 그는 10개월간 고문을 당하고, 1941년 기소되어 3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事件送致書(西大門警察署, 1941. 9. 15)
- 韓國共産主義運動史(金俊燁·金昌順, 1986) 제5권, 383∼385면
- 中央日報(1973. 2. 15)
- 한국사회주의운동인명사전(창작과 비평사, 1996) 5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