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경북 청도(淸道) 사람이다.
1931년 만주사변(滿洲事變)을 일으킨 일제가 열차편을 이용하여 병사(兵士)를 수송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추진구(秋振求)·박근이(朴根伊)와 함께 수송열차의 전복을 기도하고 동년 11월 19일 오전 0시 25분에 일본군 8사단 야포병 제8연대 1개대대와 병기(兵器) 마필(馬匹) 등을 수송하는 열차의 통과시 무게 4관의 큰 돌을 철로위에 놓아 두고 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부근에 숨어 있다가 당일 일경에 붙잡혔다. (열차가 15m 정도 '돌'을 끌고 가다 정지되어 전복되지는 않았다.)
그는 1931년 12월 1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기차전복미수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日帝侵略下韓國36年史(國史編纂委員會) 第9卷 938面
- 東亞日報(1931. 11. 22)
- 判決文(1931. 12. 18 大邱地方法院)
- 朝鮮日報(193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