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경북 영일(迎日) 사람이다.
남한산성(南漢山城) 전투에서 패한 뒤 영남지방으로 남하한 김하락(金河洛) 의진이 1896년 5월 경주(慶州)를 점령한 뒤 일시 성세(盛勢)를 더하게 되자, 여기에 동참하여 참모(參謀) 및 동화(東華) 소모장(召募將)에 임명되어 활동하다가 같은해 6월 4일 영덕(盈德)전투에서 김하락 의병장이 전사하자 의진이 해산되어 향리인 기계(杞溪)로 돌아왔다.
그 뒤 1907년 4월에는 정환직(鄭煥直)·용기(鏞基) 부자가 영천(永川)에서 산남의진(山南義陣)을 조직하자, 형 이한구(李韓久)와 함께 참가하여 군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10년 붙잡혀 경성감옥(京城監獄)에서 옥고(獄苦)를 치르던 중 탈출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山南倡義誌(下) 81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1卷 287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輯 608·610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