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충남 보은(報恩) 사람이다.
1910년 사헌부(司憲府) 감찰직(監察織)에 재직 중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하자 통분을 이기지 못하여 자결 순국하려 하였으나 가족에게 발각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후 1912년 일본왕이 사망하자 일제는 한국인들도 상복을 착용할 것을 강요함에 이를 거부하고 1912년 6월 26일 망국의 한을 품은채 "몸이 원수의 복을 입는다면 만대의 수치이다. 이 머리가 떨어지더라도 오랑캐는 될 수 없다(身被讐服萬代羞恥 寧爲殞首 不作夷狄)"라는 유서를 남기고 보은군 내북면(內北面) 봉황대(鳳凰台)에서 투신 자결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忠北道誌(1975年刊) 1432·1433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7卷 237面
- 騎驢隨筆(國史編纂委員會) 222·223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