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1권(1994년 발간)
전남 완도(莞島) 사람이다.
1924년 3월 송내호(宋乃浩)·정남국(鄭南局) 등과 함께 완도군 소안면(所安面)내 각 리(里)의 노동단체를 연합하여 회원이 7백 명에 달하는 노농연합대성회(勞農聯合大成會)를 조직하고 간부직을 맡아 활동했다.
노농연합대성회는 1924년 9월 25일의 제2회 정기총회 개최시에 입석한 일경(日警)에게 퇴장을 명하고, 미신을 타파하기 위해 상방(喪房)을 철폐하며, 소작인을 기만한 악질 지주와의 절교를 선언하는 등의 활동을 펴 나갔다.
이러한 활동을 불온시한 일경에 의해 그는 1924년 10월 대성회의 다른 간부 11명과 함께 붙잡혀, 1925년 5월 2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기까지 목포형무소에서 6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논단(1991. 8월호) 156면
- 조선일보(1924. 10. 28, 11. 2)
- 동아일보(1924. 11. 5, 1925. 2. 9, 4. 2,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