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함북 경성(鏡城) 사람이다.
1940년 10월 재동경(在東京) 한국인 학생단체인 비밀결사 여명회(黎明會)에 가입하고 조직의 연락책으로 활동하였다.
1941년 4월 동경 지구(芝區) 전촌정(田村町)에 있는 신문직배소에서 현창석(玄昌碩)·채용석(蔡用錫) 등과 함께 모임을 갖고 항일민족의식을 함양하고 독립운동의 방략과 국내에의 확산방법 등을 논의하였으며 동경에서 조직한 비밀결사 '우리독립운동클럽' 및 '공주클럽'과 연계하여 활동을 전개하였다.
1942년 6월 신용갑(申龍甲)에게 항일의식을 고취하여 그를 회원으로 영입하고 후일 천엽(千葉)에서 항일학생조직을 결성, 활동하게 하였다.
1942년 일시 귀국한 그는 함북 경성(鏡城)중학교에 재학중이던 김봉남(金鳳南)·이문빈(李文彬)·김윤조(金允祚) 등을 포섭하여 반전배일을 표방한 의열단(義烈團)을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42년 10월 28일 항일운동을 전개하던 중 일본경시청 형사에게 붙잡혀 1943년 7월 동경형사지방재판소 검사국으로 송치된 뒤 1944년 8월 금고(禁錮) 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8·15광복을 맞아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昭和特高彈壓史(明石博隆) 第9卷 259∼260面
- 在日朝鮮人關係資料集成(朴慶植) 第4卷 1001面
- 朱乙邑誌(咸北 鏡城郡) 114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別集 第3輯 183∼187·225∼228面
- 昭和特高彈壓史(明石博隆) 下卷 97∼100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