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경북 고령(高靈) 사람이다.
그는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牛谷面 桃津里)에 사는 애국양반으로 1919년 전국 각지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나자 비밀리에 거사를 결심하였다.
1919년 4월 8일 밤 우곡면 대곡리(大谷里)에 사는 한이군(韓二君)외 수 명의 청년들에게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이 독립운동을 일으켜 독립할 때라는 것을 강조한 후, 스스로 '대한독립만세'를 선창하자 이들 청년들과 주민들이 이에 호응하여 독립만세를 힘차게 불렀다.
이들은 다시 오후 11시경 나팔을 불어 모인 주민들 약 50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위행진을 벌였고 이같은 사실이 주재소에 알려져 그를 비롯한 주동인물 6명이 일경에 붙잡혔다.
그는 이해 5월 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1919. 5. 8 大邱地方法院)
- 高等警察要史(慶北警察部) 41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3卷 473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