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황해도 은율(殷栗) 사람이다.
1920년 6월경 황해도 장연 출신인 대한독립단의 파견 대장 이명서(李明瑞)는 단원 이근영(李根永)·박기수(朴基洙)·주의환(朱義煥)·이지표(李芝杓)·원사현(元士賢)·박기영(朴基永)·고두환(高斗煥)·민양기(閔良基) 등 8명과 황해도 송화군 구월산(松化郡九月山)에서 무장독립대를 결성하고 인근지역에 조직을 확대하였는데 그도 이때 여기에 가담하였다.
동년 8월 15일 그는 김난섭(金蘭燮)·홍원택(洪元澤)·박형진(朴炯鎭)·이현규(李鉉奎) 등을 안내하여 친일 은율군수인 최병혁(崔丙赫)을 사살하고, 주재소를 포위 점령하고 전선을 끊어 사방 연락을 차단한 뒤 구월산으로 피신하였다.
그러나 1920년 10월 이를 탐지한 일본군에게 포위되어 격렬한 총격전 끝에 수명의 사상자를 내고 체포되어 1921년 12월 1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조회회보서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340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5권 258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3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