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3권(2017년 발간)
1919년 3월 전북 남원군(南原郡)에서 독립선언서를 배포하였고, 1927~1929년 신간회(新幹會) 남원지회 간부로 활동하였다.
1919년 3월 2일 아침 8시경 남원읍 금리(錦里)에 있는 천도교 교구실로 독립선언서가 전달되자, 교구장 유태홍(柳泰洪)은 교인 유석(柳錫)ㆍ김성재(金性在) 등 8명에게 선언서를 배포하도록 하였다. 독립선언서 9매를 수령한 유석과 김성재는 그날 밤 최병현과 함께 광주지방법원 남원지청 게시판에 1매를 붙이고, 나머지 8매는 운봉면(雲峰面)ㆍ동면(東面) 등지에 배포하였다.
1919년 4월 15일에는 천도교도로부터 기도미(祈禱米)를 징수하여 천도교 중앙총부로 송금하였다.
최병헌 등의 이러한 활동은 남원 지역 만세시위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 뒤 1927년부터 1929년까지 신간회 남원지회 간부로 활동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光州地方法院 南原支廳 : 1919. 4. 8)
- 東亞日報(1926. 6. 12, 1927. 12. 14, 1929. 2. 19, 10. 25)
- 中外日報(1927. 8. 16, 1928. 1. 20, 4. 5, 1929. 10. 26.)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5집 1508면
- 한국독립운동의 역사(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2009) 제20권 166~169면
- 韓民族獨立運動史資料集(國史編纂委員會, 1989) 제10권 252~253, 525, 5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