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3월 19일에 전개된 창수면 만세시위는 이수각·이현우·권재형·이현설이 각지의 만세시위 소식을 듣고 동지를 규합하여 창수주재소 앞의 만세시위를 계획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들이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창수주재소로 향하자 군중들이 여기에 호응하여 오후 4시경에는 시위 인원이 4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곤봉과 도끼 등을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주재소로 들어가 기물 등을 부수기 시작하였다. 경찰들이 도망가고 없는 주재소는 시위 군중에게 장악되었고 이들은 주재소 청사·숙사의 창문 등을 부수고 서류·기구, 총 3정, 경찰의 대검 2개까지 파기하였다. 창수주재소를 점거하여 만세시위를 펼치던 시위대는 오후 7시경 자진 해산하였다.
신동악은 김보식·김우한·이춘삼·나채선 등과 함께 창수면의 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3월 30일 구류되었다. 1919년 6월 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방면되었다.
정부는 201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지방법원:1919. 6. 5)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한국독립운동의 역사(한국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2009) 제20권 3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