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1939년 3월 전라남도 광주(光州)의 광주서중학교에 재학 중 기환도(奇桓度) 등의 학우들과 교류하며 민족의식을 함양해 갔다. 그는 학교 생활에서 일본의 민족차별과 ‘일본어 상용’, ‘군사훈련’, ‘지원병제도’ 등을 경험하며 항일의식은 더욱 높아갔다.
1940년 3월경 학교를 졸업하면서 재학생들과 함께 비밀결사 무등회(無等會)를 다시 조직하는데 앞장섰다. 무등회는 1938년에 광주서중학교 학생 강한수(姜漢秀) 등이 조직한 서중독서회(西中讀書會)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무등회 회원들은 동지를 규합과 한국 학생들의 민족적 각성 촉구 활동을 펼쳤다.
1943년 이상의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었다. 그는 9개월 이상의 고문과 조사를 받고 기소유예로 풀려났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광주서중민족주의운동사건(光州西中民族主義運動事件)(국가기록원)
- 광주학생독립운동사(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 1974) 87, 89, 703~70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