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2권(1996년 발간)
경북 상주(尙州) 사람이다.
1935년 4월 충남 공주공립중학교에 입학하여 재학 중, 동교생 이용준(李鎔俊) 등과 함께 명랑회(明郞會)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그 후 1940년 2월 공주공립중학교 졸업 직전 공주읍 교외 웅진강(熊津江) 하원(河原)에서 이용준 등을 만나 "조선을 일본의 통치에서 독립시키기 위하여 일치 단결하여 매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세계 최강의 세력인 미(美)·영(英)의 원조가 필요하므로 미·영계의 기독교 선교사에게 접근하며, 또 다수의 조선인을 기독교도로 획득함으로써 미·영인에 대한 친밀감을 얻는 한편, 지도자의 입장에서 조선인에게 반일 의식을 주입시키며, 조선인 하층계급의 학식을 향상시켜 조선 독립에 매진토록 할 것"을 협의하였다.
그 후 1940년 4월 일본 동경의 사립 이송학사전문학교(二松學舍專門學校)에 입학하여 재학 중 위의 사실이 발각되어 1942년 8월 12일 붙잡혀 동경 경시청(警視廳)에서 국내로 인도되었다.
1942년 9월 30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별집 제3집 696면
- 신분장지문원지(경찰청)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국사편찬위원회) 제13권 229∼23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