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경북 칠곡(漆谷) 사람이다.
1913년 경북 풍기(豊基)에서 채기중(蔡基中)·유창순(庾昌淳)·유장렬(柳璋烈)·한훈(韓焄) 등과 더불어 광복단(光復團)을 결성하여 군자금 모금과 친일파 처단 등의 활동을 하였다.
1919년 3·1독립운동 직후 박중화(朴重華) 등과 함께 도만(渡滿)하여 그해 11월 만주 길림에서 김원봉(金元鳳)·곽재기(郭在驥)·이종암(李鍾岩) 등과 의열단(義烈團)을 조직하였으나, 겨울에 모친의 병환소식을 듣고 귀국하였다.
1920년 3월 곽재기·이성우(李成宇) 등과 더불어 밀양(密陽)과 진영(進永)의 주요기관을 폭파하려고 폭탄과 권총을 밀반입하려다가 발각되자, 피신하였다.
그러나 곧이어 1920년 12월 이종암·구영필(具榮泌)·김상윤(金相潤) 등과 더불어 밀양경찰서를 폭파할 계획을 모의하고, 27일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여 순사부장(巡査部長)에 상처를 입혀 죽게하였다. 이 사건 직후 피신한 그는 부산에서 일경에 붙잡혔으나 벙어리 행세로 7일만에 석방되었다.
그후 계속 활동을 하던 중 이종암·김상윤·서상락(徐相洛) 등과 군자금을 모금하려다 1924년 1월 25일 일경에 붙잡혀 동년 5월 13일 소위 폭발물취체벌칙과 제령 제7호 위반으로 2년 6월형의 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가혹한 고문의 여독(餘毒) 끝에 1927년 6월 6일 37세의 나이로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고등경찰요사 102·197-199·239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국사편찬위원회) 8권 500·502면
- 기려수필 280-282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314·376·528·533·542·54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1권 95·165·167·393-395·407-409·663-668·670·67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