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함남 덕원(德源) 사람이다.
1924년 3월 1일 원산 보광학교(保光學校) 재학중 3·1독립운동 5주년을 기념하는 시위를 주도하였다. 그는 군중들과 함께 학교와 원산역전 번화가에서 격문을 살포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그리하여 1924년 5월 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제령 제7호 위반으로 징역 1년에 3년간 집행유예를 받았다.
출옥 후에는 조선일보 원산지국을 경영하면서 민족정신 계몽운동에 진력하였다. 1927년 12월 26일에는 함남기자연맹 주최로 함남기자대회를 개최하게 됨에 일경이 이를 금지시키자, '경찰탄핵연설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시위행진을 하다 붙잡혀 1928년 12월 1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공무집행 방해죄로 금고 8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그는 출옥 후에도 계속 조선일보 원산지국장으로 있으면서 언론을 통한 항일운동을 했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1924. 5. 7 경성복심법원)
- 판결문(1928. 12. 12 경성복심법원)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국사편찬위원회) 7권 327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2권 140·14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3권 683면
- 조선일보(1936. 6. 15, 1937. 3. 15)
- 판결문(1929. 2. 20 고등법원)
- 일제침략하한국36년사(국사편찬위원회) 8권 938면
- 동아일보(1924. 5. 8, 1928. 10. 21,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