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면 주민들은 3월 24~26일 전국에서 들불같이 일어나고 있는 3.1운동에 호응하고자 ‘독립만세운동’을 추진했다.
박수창은 3월 24일 곡성보통학교(谷城普通學校) 숙직실 뒤편에서 부훈도인 신태윤(申泰允)에게 독립만세운동 참여를 권유받았다. 신태윤은 “현재 조선이 사정은 여유롭게 고기잡이나 즐길 때가 아니다. 이미 남원·담양의 각 보통학교 생도들은 솔선하여 조선 독립운동에 앞장서고 있지 않은가.”라고 했으며, 박수창은 이에 공감했다.
박수창은 3월 26일 밤 읍내리(邑內里) 정래성의 자택에서 김중호 등과 시위운동에 사용할 태극기를 제작했다. 하지만 그는 27일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다. 곡성경찰서(谷城警察署)에서 광주지방법원(光州地方法院) 검사국(檢事局)으로 이송되어 신문을 받았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복심법원:1919. 6. 18)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2) 제3권 581~58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