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일본공산청년동맹의 한국인들은 천황제 철폐와 한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었다. 조선공산청년동맹의 재건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자 하였다. 양기형 역시 이러한 일본공산청년동맹의 취지에 공명하여 오사카 지역에서 간사이지방위원회 준비회의 반제 프락치로 활동하게 되었다.
1934년 2월 상순 간사이지방위원회 준비회가 결성되었다. 동북지구 책임자로 이도화가 선임되었다. 양기형은 심삼봉(沈三鳳)·임암우(林岩又) 등과 함께 반제 프락치가 되어 조직의 역량 강화와 확대를 위해 힘썼다. 4월에는 오사카시위원회 남지구준비회 공청원이 되었다.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 화학노조 등에 가입하여 활동하다 검거되었다.
1935년 1월 21일 기소되었고, 1936년 6월 29일 오사카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으로 징역 2년 집행유예 5년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공산주의운동사(韓國共産主義運動史)(김창순·김준엽, 1976)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재일조선인관계자료집성(在日朝鮮人關係資料集成) 제3권
- 조선독립운동(朝鮮獨立運動)(김정명, 1967) 제4권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