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30권(2025년 발간)
1929년 경성제2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교를 기도하여 무기정학을 받았다. 일본으로 건너가 1938년 1월 도쿄 각 대학과 전문학교 조선 학생 연합 졸업생 송별회에 참석했다. 이때 일제가 한국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을 금지한 것에 반발하여 반대 운동을 전개할 것을 계획하였다.
6월에도 와세다대학 문학부 청강생 환영회에서 김언병(金彦炳)・이지린(李址麟)・정인욱(鄭寅旭)・왕정병(王政炳) 등과 함께 일제의 한국어 사용 금지 문제를 논의했다. 한인 학생들의 여론 환기와 민족의식 고취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때 김언병과 함께 와세다대학 책임자로 선임되었다.
1939년 2월 4일 와세다대학 조선인 유학생 동창회가 졸업생 송별회를 개최하자, ‘민족문화를 향상・간직해야 한다’고 연설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정부는 2024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학적부(경성제2고등보통학교)
- 소화특고탄압사(明石博隆・松浦總三, 1975) 제6권 249면
- 재일조선인관계자료집성(박경식, 1976) 제4(1)권 243~244, 337~338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7) 제13집 1284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8) 별집 제3집 16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