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야마구치고등학교에 다니던 1939년 2월 조선인 학생 유재우(柳在佑) 등의 권유로 학생 친목단체인 여우회에 가입하였다. 이들과 새로 가입한 김세병(金世秉)·강석린(姜錫麟) 등과 함께 여우회를 민족주의 단체로 발전시킬 것을 결의했다.
이후 동료를 모아 일본 조선통치의 폐해를 지적하고, 일본의 국체를 비판했으며 일본의 고립과 한인의 만주에서의 독립운동 상황을 외부에 알렸다. 그로 인하여 1940년 7월 10일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으로 검거되어 다음 해 3월 12일 송국되었고, 1941년 7월 25일 야마구치지방재판소(山口地方裁判所)에서 기소유예를 받아 석방되었다.
정부는 2023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재일조선인관계자료집성(박경식 편, 1976) 제4(1)권 547면
- 조선독립운동(김정명, 1967) 제3권 760~762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7) 제13집 1233~1236면
- 소화특고탄압사(아카시 히로타케(明石博隆)․마쓰우라 소조(松浦總三), 1975) 제7권 95~98면
- 재일조선인관계자료집성(박경식 편, 1976) 제4(2)권 1061면
- 독립유공자증언자료집(국가보훈처, 2002) 제2권 590, 591, 599, 612, 6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