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4권(1987년 발간)
평북 선천(宣川) 심천(深川) 사람이다. 1919년 3·1운동이 국내에서 일어나자 동만의 안도현(安圖縣)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있던 이규(李圭)·강 희(姜熹)·이동주(李東柱)·조동식(趙東植) 등이 안도현 내도산(內島山)에 정의군정사(正義軍政司)를 설치하였는데 이때 참가하여 출납 과장으로 활약하였다. 1920년 여름에는 김동식(金東植)·백운기(白雲起)·박초식(朴初植)·김중량(金仲亮) 등이 중심이 되어 의주군 월화면(月華面)에 있는 동암산(東岩山)에서 조직한 보합단에 가입하여 주요 간부로서 단원 모집, 일제 앞잡이 처단, 군자금 모집 등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동년 7월 24일에는 신의주 일경의 혐의를 받고 신의주 기독청년회원 장성식(張晟拭)·김정원(金定源) 등과 함께 체포되기도 하였다. 1920년 12월 이광세(李光世)와 함께 서울에서 따로 무장활동 계획을 하고 있던 이종영(李鍾榮 일명 : 權秀貞)·조상백(曺相伯) 등과 함께 친일파 처단, 은행 습격 및 부호를 통하여 대대적인 군자금 모집 계획을 추진하다가 일경에 발각되어 종로구 운니동(鐘路區 雲泥洞)에서 총격전을 벌여 일경 2명을 사살하고 도피하였으나 탄환이 떨어져 체포되었다.
1922년 12월 2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자 그는 "대장부가 개, 돼지 같은 도적 몇 놈을 죽인 것으로 죽을 수 있느냐"고 호통치며 적을 꾸짖었다. 그러나 1923년 4월 6일 마침내 사형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 기려수필 305·306면
- 동아일보(1920. 7. 24, 1921. 7. 24, 7. 25, 1922. 2. 5, 2. 26, 12. 28)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358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5권 287·337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0권 775∼786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217·232·307·427·428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14면
- 민족독립투쟁사사료(해외편) 51면
- 무장독립운동비사 64·67·68·69면
- 한국민족운동년감 5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