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1924년 8월 경남 마산(馬山)에서 김명규(金明奎), 김형선(金炯善) 등과 함께 마산공산청년회(馬山共産靑年會)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였으며, 동년 10월 마산노농동우회(馬山勞農同友會)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마산노농동우회는 당시 마산지역 부두노동자와 인쇄공·양화공 등이 중심이 된 합동노조와 농민운동 단체의 연합체였다. 이러한 마산노농동우회는 마산지역 노동·농민 운동의 지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는 1925년 8월 기존의 마산공산청년회를 조선공산당(朝鮮共産黨) 마산야체이카로 전환시키고, 마산지역 조선공산당 조직 확대에 힘을 쏟았다.
그러나 이듬해 8월 ‘제2차 조선공산당사건’ 때 일경에 검거되어 1928년 2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1929년 2월 마산청년동맹 임시대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임되었고, 1931년 4월에는 마산자유노동조합 검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마산지역 청년운동 및 노동운동에 매진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高等警察關係摘錄(慶尙南道警察部 1936년) 45∼47면
- 한국사회주의운동인명사전(창작과 비평사) 555면
- 韓民族獨立運動史資料集(國史編纂委員會) 별집 제9권 466면
- 日帝侵略下韓國三十六年史(國史編纂委員會) 제8권 740면
- 騎驪隨筆(宋相燾, 1955) 367면
- 朝鮮日報(1928. 3. 6)
- 東亞日報(1928. 2. 1·2. 14·3. 7)
- 豫審終結決定(京城地方法院, 1927.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