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1920년 음력 7월 황해도 봉산군(鳳山郡) 사리원(沙里院)에서 온 손재흥(孫再興)의 권유로 조선독립주비단에 입단하였다. 손재흥은 4월 초순경 서울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의 특파원 오학수(吳學洙)를 통해 황해도 교통국장으로 임명된 인물이다. 또한 손재흥은 6월 6일 황해도 봉산군에서 독립청년단(獨立靑年團)을 조직하고 그 단장으로서 각 군에 징수위원을 두고 인구세 및 애국금(愛國金)을 모집해 임시정부에 제공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윤천은 주비단 가입 후 주로 황해도 신계군·금천군을 중심으로 단원을 모집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이종겸(李鍾謙)·이용도(李龍道) 등을 주비단에 입단시켰으며, 이종겸은 다시 이상섭(李相燮)·이병의(李秉宜) 등을 입단시켰다. 이와 같이 활동하다가 12월 28일 동지들과 함께 신계경찰서(新溪警察署)에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13일 해주지방법원(海州地方法院) 서흥지청(瑞興支廳)에서 이른바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평양형무소(平壤刑務所)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만기출옥을 6개월 정도 앞둔 1922년 7월 27일 가출옥으로 석방되었다.
정부는 201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조선소요사건관계서류(朝鮮騷擾事件關係書類)(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