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이칠성(李七星)·이치용(李致瑢)·최수봉(崔秀峰)은 1934년 1월 중순 경주군 경주읍 교외 황성숲(惶城藪)에 모여 조국의 독립과 신사회 건설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경주적색농민조합 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다. 그리고 독서회의 조직, 군내 운동의 지도연락, 비밀보장 등의 문제들에 대하여 토의하고, 조직부(위원 이칠성), 선전부(위원 이치용), 연락부(위원 최수봉) 등의 부서를 나누었다. 최명표는 이칠성의 통지를 받고, 2월 하순 동지협의회에 참석해 활동하였다.
1934년 3월 하순, 이칠성·이치용·최수봉·김효출(金孝出)과 함께 인왕리 첨성대 부근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이칠성·이치용을 책임으로 하는 독서회를 조직하였다.
1934년 4월 상순, 제방공사 인부 감독이 되어 공사 인부에게 신사상을 고취시키고 7월 중순 이후 인부 손수영(孫秀榮)·김윤만(金潤萬)에게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착취관계와 사유재산제도의 결함을 지적하고 그것을 배격하여야 한다는 취지의 연설을 하였다. 또한 인부를 망라하여 일전회(一錢會)를 조직하여 일본 제국주의를 타파하고, 신사회 실현을 위한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로 인해 최명표는 1936년 5월 12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았으나, 10월 31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미결구류 180일 통산), 집행유예 4년을 받고 출소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判決文(大邱地方法院:1936. 5. 12)
- 判決文(大邱覆審法院:1936. 10. 31)
- 赤色農民組合等 組織事件 제10호(1937. 2. 28)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14집, 267면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東亞日報(1936. 5. 5·6. 13)
- 朝鮮中央日報(1935. 1. 24,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