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심재윤은 1925년 3월 일본 도쿄로 건너가 노동을 하며 세이소쿠[正則] 영어학교 야간부에 잠시 다녔다. 후에 귀국하였다가 1927년 3월 다시 도일하여 노동을 하며 와세다[早稻田]대학 전문부 경제과에 입학하였다. 동년 6월 동경조선노동조합 서부지부(西部支部)에 가입하고, 1928년 3월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동경노동조합' 집행위원에 선임되어 노동운동에 종사하였다. 동년 4월 재동경고려공산청년회 일본부(日本部) 다카다[高田]야체이카 책임자 박득룡(朴得龍)의 권유로 고려공산청년회(고려공청) 일본부에 가입하여 다카다 야체이카에 배속되어 동경조선노동조합 서남부지부 프랙션 책임자로 활동하였다. 1928년 6월경 신간회 동경회관에서 동경구 위원회가 열렸을 때, 고려공청 일본부 동경구 센다가야[千駄谷] 야체이카책으로 임명되었다. 동년 8월 조선공산당 일본총국이 주도한 국치일 기념투쟁에 참가했다가 1929년 1월 요코스카[橫須賀] 경찰서에 체포되었다. 1930년 11월 25일부터 1931년 3월 31일까지 동경지방재판소에서 수차례의 공판이 진행되어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미결구류 200일)을 받았다. 1931년 4월 8일 동 지방재판소에 공소를 제기하였으나 1932년 1월 동경공소원에서 기각되어 지바[千葉]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1933년 3월 출옥하였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만주, 천진, 연안 등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군자금 모금과 독립군 모집 등을 전개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高等警察要史(慶尙北道警察部, 1934) 160~161면
- 北支管內朝鮮人要視察略名簿(국회도서관) 163532호
- 한국사회주의운동인명사전(창작과비평사, 1996) 261면
- 豫審終結決定書(東京地方裁判所:1930. 6. 30)
- 朝鮮日報(1930. 11. 25, 11. 26, 1931. 1. 14, 4. 11, 4. 15, 1932. 1. 28, 2. 15, 5. 15)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별집 3집 412면
- 昭和思想統制史資料(奧平康弘 編, 1980) 264면
- 韓國共産主義運動史(金俊燁, 金昌順, 1986) 3권 302, 307면